일오갓생 챌린지 Day 09 - 마지막 작업물

2026. 1. 2. 23:59·일오갓생

벌써 챌린지 마지막 날이군요

챌린지를 시작하기 전에

어떤 글을 써야 할까 고민하고

결국 이걸로 컨텐츠를 정한 게

굉장히 잘한 짓 같습니다.

 

최대한 지루하지 않게, 되도록 많은 걸 배울 수 있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영상

다양한 툴과 워크플로우를 다뤄봤습니다.

 

저도 창작하는 일에 빠져들어서

10일이 정말 금방 지나갔네요

음악과 영상을 만드는 과정이 재밌어서

챌린지의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여가활동의 느낌을 받았어용

 

이 10일 동안의 챌린지를 계기로

그동안 시작하지 않고 있던 일을

어떻게 잘 즐기고 취미로 만든 것 같네요

제가 상당히 게으른 사람이라

어떤 계기가 없으면 잘 시작하지 못하는데

이번 오즈코딩스쿨AI헬스케어 일오갓생 챌린지로

처음 SUNO, 미드저니등 생성형 AI를 건드려봤고

정말 사소한 이벤트로 이런 큰 습관과 경험을 얻었다는 게

감개무량합니다.

 

AI가 발전함으로 인해서 생산자들이 점점 관리자, 감독의 포지션으로 합쳐지고 있고

AI를 어떻게 쓰느냐가 정말 중요한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고

의료데이터AI를 연구하고

의료데이터프로젝트를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지금은

AI를 잘 활용하고, 데이터를 찾고, AI로 무언가 생산해 내는 것이

핵심 능력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실제로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저도 이게 시작이구요

앞으로도 새로운 것들을 계속 배워나가고 싶습니다.

챌린지 시작하고, 초반에 만든 작업물들을 보니

되게 부끄럽네요. 물론 지금 작업물도 부끄럽긴 마찬가지지만

 

한 편으론 뿌듯하기도 합니다.

밤에 블로그를 올리고 제 영상을 한 번 돌려보면

누군가에게 보여줄 수 없을 정도의 퀄리티지만

확실히, 그래도 점점 나아지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챌린지 덕분입니다.

저 혼자 했으면, 하루에 하나씩 올리지 않고

며칠에 걸쳐 만들었다가, 퀄리티가 떨어지는 걸 보고는

업로드도 없이 지나가다가.. 그렇게 질려서 접었을 것 같습니다.

 

완벽주의를 내려놓고 하다 보니

작은 이벤트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굉장히 큰걸 배웠네요


오늘 작업 내용입니다.

뮤직비디오 제작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연출로 덮어야하는 한계가 있었던

영상의 일관성 부족과 프레임 끊김 현상을

돌파해봅니다

 

곡: < OFF-FOCUS >

장르 및 분위기

 

장르: Neo-Soul (네오 소울), Alternative R&B, 그리고 약간의 Lo-fi Hip-hop 감성이 섞여 있습니다.

 

분위기: 제목처럼 나른하고 몽환적이지만, 동시에 세련된 '칠(Chill)'한 바이브가 느껴집니다.

늦은 밤 드라이브를 하거나, 비 오는 날 카페에 앉아 있을 때 듣기 완벽한 분위기입니다.

Tom Misch나 Daniel Caesar 같은 아티스트들의 세련된 감성이 떠오릅니다.

 

악기 구성 및 사운드

 

기타 (Guitar): 이 곡의 핵심입니다. 클린 톤(Clean Tone)에 코러스나 비브라토 이펙트를 살짝 섞은 듯한 기타 리프가 곡 전체를 부드럽게 감싸줍니다. 연주 스타일이 매우 재지(Jazzy)하고 감각적입니다.

 

비트 (Beat): 드럼은 붐뱁(Boom-bap) 스타일의 킥과 스네어를 사용하여 묵직하면서도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그루브를 만들었습니다. 너무 복잡하지 않게 보컬과 기타를 받쳐주는 역할에 충실합니다.

 

사운드 이펙트: 중간에 "Click, clack" 가사와 함께 나오는 카메라 셔터 소리 같은 효과음이 곡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센스 있는 장치로 작용합니다.

 

보컬 및 가사 

 

보컬 톤: 힘을 빼고 툭툭 던지듯이 부르는 스타일이 곡의 분위기와 매우 잘 어울립니다. 노래와 랩의 경계에 있는 듯한 싱잉 랩(Singing Rap) 스타일로, 리듬감이 아주 좋습니다.

 

가사:

"Coffee in the morning, driving with the warning..." "I see the colors changing in your eyes..."

일상적인 소재(커피, 운전)에서 시작해 상대방과의 깊은 감정적 교감(색깔이 변하는 눈, 세상의 색을 칠하는 것)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로맨틱합니다.

 

화음 (Harmonies): 후렴구에서 뒤에 깔리는 백그라운드 보컬("So deep", "Just me and you")이 공간감을 넓혀주고 곡을 풍성하게 만듭니다.

 


AI 기반 뮤직비디오 제작의 기술적 아키텍처와 예술적 통합 워크플로우

1. 서론: 생성형 AI와 비주얼 뮤직(Visual Music)의 르네상스

1.1 디지털 콘텐츠 제작 패러다임의 전환

현대 미디어 환경에서 음악은 더 이상 청각적 경험에 머무르지 않는다. 유튜브(YouTube), 틱톡(TikTok), 인스타그램 릴스(Instagram Reels)와 같은 숏폼 및 비디오 플랫폼의 부상은 음악을 '보는 음악'으로 변모시켰으며, 이에 따라 뮤직비디오는 곡의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과거 수천만 원의 예산과 전문 스태프가 필요했던 뮤직비디오 제작 공정은 생성형 AI(Generative AI)의 등장으로 급격한 민주화를 맞이하고 있다. '음악 구상 -> 나노바나나(Nano Banana)를 이용한 이미지 생성 -> 클링(Kling)을 이용한 비디오 변환 -> 캡컷(CapCut)을 이용한 후반 편집'은 현재 1인 크리에이터가 접근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이고 강력한 'AI 풀 스택(Full-stack)' 제작 방식이다.

본 보고서는 이 구체적인 파이프라인을 심층적으로 해부한다. 단순히 툴의 사용법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각 AI 모델이 작동하는 기술적 원리(Technical Mechanism), 프롬프트 엔지니어링(Prompt Engineering)의 정교한 전략, 그리고 시청각적 쾌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편집의 심리학적 기법까지 포괄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단순한 기술 사용자를 넘어, AI와 협업하는 아티스트로서의 통찰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1.2 비주얼 뮤직의 정의와 목표

"가사에 맞춘 화면 전환으로 쾌감을 느끼게 했다"는 대목은 비주얼 뮤직(Visual Music)의 핵심을 관통한다. 비주얼 뮤직은 음악의 리듬, 선율, 화성을 시각적 구조로 번역하는 예술 형식이다. 2025년 현재, AI 기술은 이 번역 과정을 자동화하고 고도화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나노바나나(Gemini 2.5/3.0 기반)는 텍스트와 가사의 은유를 시각적 상징으로 변환하고, 클링(Kling)은 정지된 상징에 시간성을 부여하며, 캡컷은 이 시간의 흐름을 음악의 비트 위에 동기화시킨다. 본 보고서는 이 세 가지 도구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청각의 시각화를 완성하는지 단계별로 논증한다.


2. 청각의 시각화 설계: 음악 분석 및 프리 프로덕션(Pre-production)

2.1 음향 심리학과 리듬 분석

성공적인 AI 뮤직비디오 제작의 첫 단추는 철저한 음악 분석이다. AI에게 "영상을 만들어줘"라고 하기 전에, "어떤 리듬과 감정의 영상을 만들 것인가"를 정의해야 한다.

  • BPM(Beats Per Minute)과 프레임 레이트의 상관관계: 영상의 쾌감은 정확한 타이밍에서 온다. BPM이 120인 곡은 1초에 2비트, 즉 0.5초마다 강박(Downbeat)이 발생한다. 30fps(초당 30프레임) 영상 기준으로 15프레임마다 컷 전환이나 중요한 모션 변화가 일어나야 시각적 동기화(Sync)가 이루어진다. 캡컷의 자동 비트 감지 기능은 이 수학적 계산을 시각화해주지만, 기획 단계에서 주요 비트 포인트를 미리 엑셀이나 메모장에 타임코드로 정리하는 것이 후속 AI 생성 작업의 효율을 높인다.
  • 주파수 대역별 시각화 전략: 저음역(Bass/Kick)은 화면의 타격감(Shake, Flash)이나 줌 인/아웃과 같은 카메라 워크로 표현하고, 고음역(Hi-hat/Synthesizer)은 입자감 있는 파티클 효과나 빠른 글리치(Glitch) 효과로 표현할 때 공감각적 전이가 극대화된다.

2.2 가사 기반의 스토리보드와 무드 매핑

'가사에 맞춘 화면 전환'을 위해서는 가사의 텍스트를 AI가 이해할 수 있는 프롬프트 언어로 번역해야 한다.

  • 가사의 시각적 은유(Visual Metaphor) 변환: "내 마음이 무너져"라는 가사가 있다면, 이를 직관적으로 '우는 사람'으로 표현할 수도 있지만, AI 아트에서는 '무너지는 건물', '산산조각 나는 유리 조각', '녹아내리는 빙하'와 같은 은유적 이미지가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나노바나나(Nano Banana) 모델은 제미나이(Gemini)의 강력한 언어 추론 능력을 기반으로 하므로, 이러한 추상적 은유를 구체적 이미지로 시각화하는 데 탁월하다.
  • 곡의 구조(Song Form)에 따른 에너지 레벨 설정:
    • Verse: 서사 중심, 정적인 움직임, 인물 위주 (클링의 Relevance 모드 활용)
    • Pre-Chorus: 긴장감 고조, 서서히 빨라지는 카메라 워크
    • Chorus: 에너지 폭발, 화려한 이펙트, 빠른 컷 전환, 전체 샷 위주 (클링의 Creativity 모드 및 캡컷의 Velocity 활용)
    • Bridge: 분위기 반전, 색감의 변화

2.3 데이터 테이블: 음악 요소별 AI 적용 전략

음악 요소 (Musical Element) 시각적 대응 (Visual Response) 추천 AI 도구 및 기법
Kick Drum (저음 타격) 화면 진동(Shake), 줌 인(Zoom-in), 급격한 컷 전환 CapCut 'Shake' Effect, Kling 'Camera Zoom'
Snare/Clap (리듬) 명멸 효과(Flash), 글자 등장, 모션 가속 CapCut 'Flash White', Text Animation
Vocal/Lyrics (가사) 캐릭터 립싱크, 상황 연기, 키네틱 타이포그래피 Kling 'Lip Sync', Nano Banana 'Character Emotion'
Pad/String (배경음) 슬로우 모션, 몽환적 배경 흐름, 색감 변화 Kling 'Motion Brush' (Background), CapCut 'Slow-mo'
Tempo (속도) 컷의 길이, 모션의 속도감 CapCut 'Velocity Edit', Kling 'High Motion'


3. 비주얼 에셋의 탄생: 나노바나나(Nano Banana) 기반 이미지 생성

3.1 나노바나나(Gemini Image Generation)의 기술적 우위

'나노바나나'는 구글의 제미나이(Gemini) 2.5 플래시 이미지 또는 3.0 프로 모델을 기반으로 한 이미지 생성 도구를 지칭한다. 이는 기존의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이나 미드저니(Midjourney)와 구별되는 몇 가지 독보적인 기술적 특징을 가진다.

  1. 언어적 추론과 맥락 이해 (Reasoning Capability): 일반적인 이미지 모델은 키워드를 픽셀로 매핑하지만, 나노바나나는 프롬프트의 '맥락'을 이해한다. "슬픔을 억누르며 억지로 웃는 표정"과 같은 복합적인 감정선을 처리할 때, 제미나이의 언어 모델이 상황을 논리적으로 해석하여 미묘한 표정 변화를 생성한다. 이는 가사의 깊은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뮤직비디오 캐릭터 생성에 최적화되어 있다.
  2. 텍스트 렌더링(Text Rendering)의 정확성: 뮤직비디오 내 소품(앨범 커버, 티셔츠 로고, 배경 간판)에 가사나 특정 단어를 삽입해야 할 때, 나노바나나는 오탈자 없이 정확한 텍스트를 이미지 내에 렌더링한다. 이는 후반 작업에서 별도로 텍스트를 합성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3. 공간적 일관성(Spatial Consistency): 복잡한 배경 속에서도 피사체의 위치와 조명 관계를 정확하게 계산한다. 이는 추후 클링(Kling)에서 비디오로 변환할 때 배경과 인물이 분리되어 움직이는 '패럴랙스(Parallax)' 효과를 자연스럽게 만드는 기반이 된다.

3.2 캐릭터 일관성(Character Consistency) 확보 전략

뮤직비디오는 하나의 캐릭터가 곡 전체를 이끌어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컷마다 얼굴이 바뀌지 않는 '일관성' 유지가 핵심 난제이다. 나노바나나를 활용한 일관성 확보 전략은 다음과 같다.

  • 시드(Seed) 고정 및 베이스 프롬프트 활용: 캐릭터의 외형을 정의하는 프롬프트(예: "Cyberpunk girl, neon blue bob hair, futuristic jacket, scar on left cheek")를 '베이스 프롬프트'로 설정하여 모든 컷 생성 시 고정적으로 입력한다. 일부 플랫폼에서는 시드 번호를 고정하여 노이즈 패턴을 동일하게 유지함으로써 이목구비의 유사성을 확보한다.
  • 캐릭터 시트(Character Sheet) 선행 제작: 본격적인 장면 생성 전, 캐릭터의 정면, 측면, 후면, 45도 각도 등을 포함한 '캐릭터 시트'를 먼저 생성한다. "Character reference sheet, multiple views" 프롬프트를 사용하여 한 장의 이미지에 다양한 각도를 출력해 두면, 추후 클링의 '캐릭터 참조(Character Reference)' 기능이나 캡컷의 페이스 스왑 소스로 활용하기 매우 유용하다.
  • 인페인팅(Inpainting)을 통한 부분 수정: 전체 이미지를 새로 생성하는 대신, 캐릭터의 얼굴 영역은 마스킹(Masking)하여 고정하고 의상이나 배경만 바꾸거나, 반대로 배경은 유지한 채 얼굴 표정만 바꾸는 인페인팅 기법을 적극 활용한다. 나노바나나의 인페인팅 기능은 주변 픽셀과의 조화를 고려하여 매우 자연스러운 합성을 지원한다.

3.3 고해상도 업스케일링(Upscaling)

뮤직비디오는 대화면 시청을 전제로 하므로 화질이 중요하다. 나노바나나로 생성된 이미지는 힉스필드(Higgsfield)나 외부 업스케일러를 통해 4K 해상도로 변환해야 한다. 이때 단순히 픽셀 수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Creative Upscaler'를 사용하여 피부의 모공, 옷감의 재질, 금속의 반사광 등 디테일을 추가(Hallucination)하여 리얼리티를 높인다.


4. 정지된 시간의 해방: 클링(Kling)을 이용한 비디오 모션 합성

4.1 클링(Kling) AI 아키텍처와 I2V(Image-to-Video) 메커니즘

이미지를 동영상으로 변환하기 위해 선택한 클링(Kling)은 물리 기반 모션 시뮬레이션에 강점을 가진 최신 비디오 생성 모델이다. 특히 클링 O1 및 2.6 모델은 '통합 멀티모달 비디오 모델(Unified Multimodal Video Model)'로, 이미지와 텍스트 프롬프트를 동시에 분석하여 영상의 인과관계를 추론한다.

  • 물리 법칙의 적용: 클링은 사물의 질량과 중력을 이해하려 노력한다. 머리카락이 바람에 날리는 방식, 옷자락이 펄럭이는 움직임 등이 기존 모델보다 훨씬 자연스럽다. 이는 뮤직비디오의 몰입감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 Creativity vs Relevance 슬라이더: 클링의 설정 중 가장 중요한 파라미터이다.
    • Relevance (관련성) 높음: 원본 이미지(나노바나나 생성물)의 형태를 거의 그대로 유지하며 미세한 움직임만 부여한다. 얼굴 클로즈업 샷이나 디테일이 중요한 장면에서 사용한다.
    • Creativity (창의성) 높음: 원본 이미지를 과감하게 변형하여 역동적인 액션을 만든다. 댄스 장면이나 판타지적인 변신 장면에서 유리하지만, 캐릭터의 얼굴이 달라질 위험이 있다.

4.2 모션 브러시(Motion Brush)를 이용한 정밀 연출

'음악에 어울리는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화면 내 요소들이 음악의 비트와 분위기에 맞춰 움직여야 한다. 클링의 모션 브러시는 이를 가능케 하는 지휘봉과 같다.

  • 영역별 모션 제어: 이미지 내에서 움직여야 할 부분(예: 하늘의 구름, 가수의 머리카락)과 고정되어야 할 부분(예: 건물, 바닥)을 브러시로 칠해 구분한다.
    • 사례: 발라드 곡의 도입부에서 가수는 가만히 있고 배경의 촛불만 일렁이게 하고 싶다면, 촛불 영역만 브러시로 칠하고 "Flickering candle light, static character"라고 프롬프트를 입력한다.
  • 카메라 무빙(Camera Movement)의 리듬화: 클링은 팬(Pan), 틸트(Tilt), 줌(Zoom), 롤(Roll) 등의 카메라 워크를 지원한다.
    • 팁: 음악이 고조되는 구간(Build-up)에서는 'Zoom In'을 사용하여 긴장감을 높이고, 코러스가 터지는 구간(Drop)에서는 'Camera Shake'나 빠른 'Pan'을 적용하여 역동성을 부여한다.

4.3 립싱크(Lip Sync)와 대사 처리

최신 클링 모델은 오디오 파일을 업로드하여 캐릭터의 입 모양을 동기화하는 립싱크 기능을 지원한다. 뮤직비디오에서 가수가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연출할 때 필수적이다. 나노바나나로 정면 얼굴 이미지를 생성한 후, 클링의 립싱크 모드에 해당 이미지와 보컬 트랙(또는 전체 음원)을 입력하면 AI가 음소(Phoneme)를 분석하여 입을 움직인다.

  • 주의점: 립싱크 품질을 위해 얼굴이 너무 작거나 측면을 보고 있는 이미지보다는 정면 흉상(Bust shot)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5. 시간의 재구성과 리듬의 동기화: 캡컷(CapCut) 편집 및 VFX

5.1 NLE(Non-Linear Editing)와 비트 싱크(Beat Sync)

나노바나나와 클링을 통해 생성된 소스들은 아직 원석에 불과하다. 캡컷(CapCut)에서의 편집 과정은 이 원석들을 깎아 보석으로 만드는 과정이다. 사용자가 강조한 "가사에 맞춘 화면 전환의 쾌감"은 바로 이 단계에서 결정된다.

  • 자동 비트 감지(Auto Beat Detection): 캡컷은 오디오 파형을 분석하여 비트(Beat) 지점에 노란색 마커를 표시해준다. 'Match Cut' 기능을 켜면 영상 클립을 타임라인에 드래그할 때 자석처럼 비트 마커에 딱 붙게 되어 편집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진다.
  • 프레임 단위의 정밀 타격: 인간의 뇌는 청각적 자극(드럼 소리)과 시각적 자극(화면 전환)이 1/30초(약 33ms) 이내로 일치할 때 강렬한 동기화 쾌감을 느낀다. 킥 드럼(Kick)이나 스네어(Snare) 사운드에 정확히 맞춰 컷을 자르고 붙이는 것이 기본이다.

5.2 벨로시티(Velocity) 편집: 시간 왜곡의 미학

'쾌감'을 주는 편집의 핵심 기술인 '벨로시티 에디팅(Velocity Edit)'은 영상의 재생 속도를 고무줄처럼 늘렸다 줄였다 하는 기법이다.

  • 스피드 램핑(Speed Ramping) 그래프: 캡컷의 Speed > Curve > Custom 메뉴에서 속도 그래프를 조작한다.
    • 테크닉: 비트가 터지는 순간(Impact Point)에 속도 그래프를 5.0x~10.0x로 급격히 올렸다가, 그 직후 0.5x~0.1x로 급격히 떨어뜨린다. 이렇게 하면 "쾅!" 하는 타격감과 함께 순간적으로 시간이 멈춘 듯한 슬로우 모션이 이어지면서 극적인 리듬감이 형성된다.
    • Optical Flow 보간: 속도를 0.5x 이하로 낮출 때 영상이 끊겨 보이지 않도록 캡컷의 'Smooth Slow-mo > Optical Flow' 옵션을 반드시 활성화해야 한다. AI가 프레임 사이의 중간 동작을 예측하여 생성해주므로 60fps 이상의 부드러운 슬로우 모션을 얻을 수 있다.

5.3 시각적 특수효과(VFX)와 분위기 조성

AI 생성 영상의 이질감을 줄이고 뮤직비디오의 스타일을 강화하기 위해 캡컷의 이펙트를 활용한다.

  • 쉐이크(Shake)와 플래시(Flash): 베이스 드롭(Bass Drop) 구간에서 화면 전체가 흔들리는 'Shake' 효과나 하얗게 번쩍이는 'Flash' 효과를 비트에 맞춰 짧게(0.2~0.5초) 삽입한다. 이는 청각적 에너지를 시각적 충격으로 변환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 색보정(Color Grading)과 필터: 나노바나나로 생성된 이미지들은 컷마다 색감(Tone)이 미세하게 다를 수 있다. 캡컷의 'Adjustment Layer'를 최상단 트랙에 올리고 필터(예: Cinematic, Cyberpunk, Retro)를 적용하여 영상 전체의 톤 앤 매너(Tone & Manner)를 통일한다. 대비(Contrast)를 약간 높이고 선명도(Sharpen)를 추가하면 AI 특유의 부드러운 느낌을 상쇄하고 고화질 영상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

6. 심리적 미학: 왜 이 워크플로우가 쾌감을 주는가?

6.1 예측과 보상의 도파민 루프

인간의 뇌는 리듬을 들을 때 다음 비트가 언제 나올지 예측한다. 뮤직비디오에서 그 예측된 시점에 정확히 시각적 변화(컷 전환, 플래시, 모션 변화)가 발생하면, 뇌는 예측이 맞았다는 신호로 도파민을 분비하여 쾌감을 느끼게 한다. 캡컷의 정밀한 비트 싱크 편집은 이러한 신경학적 보상 체계를 자극하는 과정이다.

6.2 시각적 리듬(Visual Rhythm)의 형성

나노바나나의 미려한 이미지(공간적 아름다움)와 클링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시간적 흐름), 그리고 캡컷의 리드미컬한 편집(구조적 패턴)이 결합되면, 영상 자체가 하나의 음악이 되는 '시각적 리듬'이 형성된다. 이는 청각 정보와 시각 정보가 뇌에서 통합되어 공감각적 몰입(Synesthetic Immersion)을 유발한다.


7. 기술적 난제와 해결 방안 (Troubleshooting)

7.1 캐릭터 얼굴 왜곡 (Face Deformation)

클링에서 역동적인 움직임을 생성할 때 캐릭터의 얼굴이 뭉개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 해결: 캡컷 편집 단계나 힉스필드의 'Face Swap' 기능을 활용하여, 나노바나나로 생성했던 깨끗한 원본 얼굴 이미지를 영상의 얼굴 위에 덮어씌우는 보정 작업을 수행한다. 또는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 롱 샷(Long shot)이나 뒷모습 컷을 전략적으로 배치한다.

7.2 아티팩트(Artifact)와 플리커링(Flickering)

AI 영상 특유의 자글거림이나 배경의 불필요한 움직임(Flickering)이 발생할 수 있다.

  • 해결: 캡컷의 'Reduce Noise' 기능을 사용하거나, 'Smart Motion Blur'를 적용하여 움직임을 부드럽게 뭉개서 아티팩트를 감춘다. 숏 컷(Short Cut) 위주로 빠르게 편집하여 시청자가 결함을 인지하기 전에 다음 장면으로 넘기는 것도 유효한 전략이다.

8. 결론: 1인 미디어의 새로운 지평

[나노바나나(이미지) → 클링(비디오) → 캡컷(편집)] 워크플로우는 2025년 현재 개인이 도달할 수 있는 비주얼 스토리텔링의 정점이다. 나노바나나의 상상력(Ideation), 클링의 구현력(Simulation), 캡컷의 연출력(Direction)이 결합됨으로써, 음악이라는 무형의 예술은 비로소 유형의 시각 예술로 완성된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도구 자체가 아니라, 그 도구를 지휘하는 사용자의 '감각(Sense)'이다. 음악을 듣고 어떤 이미지를 떠올렸는지, 어떤 타이밍에 쾌감을 느꼈는지에 대한 사용자의 예술적 판단이 AI라는 강력한 엔진을 통해 현실화된 것이다. 본 보고서에서 분석한 기술적 디테일과 워크플로우를 통해, 더 많은 창작자들이 자신의 음악에 날개를 달아줄 환상적인 비주얼을 창조해내기를 기대한다.


부록: 단계별 설정 값 요약 (Cheat Sheet)

[나노바나나 프롬프트 공식]

  • 구조: [주제/캐릭터] + [행동/포즈] + [배경/환경] + [조명/분위기] + [스타일/화풍] + [카메라 앵글]
  • 예시: Cyberpunk female singer, singing passionately into microphone, neon rain city background, cinematic volumetric lighting, photorealistic 8k, shallow depth of field.

[클링 파라미터 추천값]

  • 일반 씬: Creativity 0.5, Relevance 0.5 (균형)
  • 캐릭터 연기 씬: Relevance 0.7~0.8 (얼굴 유지)
  • 추상적/이펙트 씬: Creativity 0.8~1.0 (역동성)
  • Camera Movement: Zoom +0.5 (몰입감), Pan Horizontal (배경 흐름)

[캡컷 벨로시티 그래프 형태]

  • 타격감(Impact): /\_ 형태 (급상승 -> 급하강 -> 유지)
  • 부드러운 흐름(Flow): S자 곡선 형태 (서서히 가속 -> 서서히 감속)

이 문서는 사용자의 창작 활동을 이론적으로 뒷받침하고,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각 단계의 기술적 원리를 이해하고 적용한다면, 더욱 완성도 높은 AI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을 것이다.

 

결과물

https://www.youtube.com/watch?v=kTx4-Z44wu4

 

 


[Verse 1]

Look. No need to rush, we got time

Sipping on this vibe, yeah it’s fine

City lights blur, leaving ‘em behind

Just you and me, crossing the line

Coffee in the morning?

Driving with no warning?

I like the way you moving,

so smooth Nothing to prove,

just stepping in the groove

[Pre-Chorus]

I see the colors changing in your eyes 

No need for words, no need for lies

Just feel the wave, let it rise

[Chorus] 

Girl, I can paint your world, turn it upside down 

From the black to the gold, wear it like a crown 

Use every color found, yeah we own this town 

Just let me, just let me, hold it down

[Verse 2]

Click, clack. Picture that.

We in the zone, turn off the phone.

Private mode, yeah we all alone.

Islands and oceans, we make it our home.

I’m not a criminal, just logical

Our chemistry, it’s magical

Test me, bless me, never stressful

Keep it minimal, make it special.

[Chorus]

Girl, I can paint your world, turn it upside down 

From the black to the gold, wear it like a crown 

Use every color found, yeah we own this town 

Just let me, just let me, hold it down

(So deep) Swimming in the blue. 

(So deep) Starting something new. 

Just me. And you. 


 

챌린지는 끝이지만

챌린지의 끝이 저에게 큰 의미는 아니네요

난 계속 오니까 울지마러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담주에 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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